강아지 유치 발치 이갈이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어린 강아지가 계속 물건을 씹거나 손가락을 물기도 하는데요. 이는 강아지 유치가 이갈이를 하고 있거나 유치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물건을 망가트려서 보호자가 강아지를 훈육하시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강아지가 씹을 수 있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유치를 발치해야 하는지 이갈이를 할 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유치 발치 이갈이 관리 방법

 

1. 강아지 유치는 무엇인가요?

강아지는 생후 2주가 지나면 치아가 자랍니다. 이를 유치라고 부릅니다. 유치는 총 28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유치가 자라고 사람처럼 모두 빠지게 되고 영구치가 다시 나게 됩니다. 유치는 강아지가 생후  4~6개월이 되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유치가 잘 빠지는지 보호자가 확인해야 합니다. 

 

2. 강아지 이갈이는 무엇인가요?

강아지는 생후 4개월쯤 유치가 빠비지 않았을 때 이갈이를 합니다. 이갈이는 이가 불편하거나 간지러워서 하는 행동입니다. 강아지는 계속 이가 불편하고 간지러우니 물건을 씹거나 손가락을 뭅니다. 이때는 강아지가 다른 걸로 이갈이를 할 수 있게 유도해주세요. 보통 강아지용 검을 주시거나 밧줄모양 장난감을 주시면 강아지가 씹으면서 이 통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유치 발치

강아지의 유치는 보통 6개월 전후로 빠지게 됩니다. 유치 발치는 강아지의 상태를 보고, 마취를 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뽑고 후처치에 들어갑니다. 유치가 빠지지 않는 것을 잔존 유치라고 합니다. 이는 치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발치를 해야 합니다. 잔존유치는 영구치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부정교합이 될 수 있습니다. 

 

 

4. 강아지 유치 발치 후 관리

강아지가 발치를 했다면 산책이나 무리한 운동을 피해주시고 하루 이틀정도 쉬어주세요. 강아지의 치아가 불편하므로 사료도 불려서 주시고, 부드러운 간식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병원에서 강아지 약을 처방해주신다면 잊지말고 꼭 챙겨주세요. 또한 매일 잊지말고 양치질을 해주세요. 강아지 칫솔이나, 부드러운 거즈 등을 이용해서 강아지 이를 매일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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